국내주식

[희토류 관련주] 상보(027580), 미중 갈등으로 인한 수혜 볼까?

AntsBEE 2021. 4. 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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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상보 회사홈페이지)

상보(027580)

상보는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및 나노소재 제조업체입니다.
주요 사업은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윈도 필름의 제조 판매입니다.

상보 회사는 탄소나노튜브를 용매에 분산하여 제조한 CNT 대전 방지 코팅액으로 전기제품에 의한 손상이나 작동 등을 방지하는 부품 소재 필름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간은 적자의 회사였습니다.
2020년에는 1,301억의 매출액과 67억의 영업이익, 32억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자동차용 필름 사업이 컸습니다. 밝기와 선명도 조절을 비롯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기능성 필름 수요가 많아지기 시작해서입니다. 
운전석, 센터페시아, 조수석에 사용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광학필름을 개발했는데,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금융)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의 핵심으로 희토류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80%가 중국이기 때문에 정치/경제적 이유로 공급을 중단했을 경우, 관련 업계의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상보는 현재 은나노와이어, 그래핀, 피닷 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관련 특허만 10여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업 손실 상황에서도 신소재와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투자했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도 조만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 25일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재 R&D 투자 혁신 전략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 전략은 3월부터 바로 적용이 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R&D에 특화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반영된다고 합니다.
희토류 등 희소 원소의 공급 부족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것에 대비하여, 핵심 전략 원소를 선정, 사용 대체 및 재활용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소재의 물성 등에 기초한 연구 강화를 통해 유망 소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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