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공매도 완벽 정리(차입공매도,숏커버링,대차거래,대차잔고,대차비율 등)

AntsBEE 2021. 5. 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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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 short stock selling ]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라는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공매도는 무차입공매도(naked short selling)와 차입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로 구분된다.

공매도 종류
※ 무차입공매도(대한민국 원칙적 금지)
※ 차입공매도(제 3자에게 주식을 빌려 파는것)

차입공매도 순서
투자자가 증권사부터 주식을 대여 -> 거래소에 매도 -> 주가 하락 -> 거래소에서 주식 매수 -> 증권사로 주식 반납 

공매도의 장점이란?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부정적인 정보가 가격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가버블 형성 방지 및 변동성 감소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공매도 활용한다.

특정주식 공매도가 증가 하는 의미란?
※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
※ 주식을 매도하는 투자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매도 물량이 많아 주가가 하락한다는 의미

대차거래

[ Securities lending and borrowing ]


외국인 기관 또는 국내기관이 공매도 목적으로 다른 기관투자가로부터 주식을 빌리고 그 대가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거래.
대차거래는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키고 결제불이행 위험을 방지하는 등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킨다. 
또한 대여자는 유가증권의 대여를 통한 안정적인 추가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차입자는 매매거래의 결제, 차입후 매도(공매도), 차익거래, 재대여 등 다양한 투자전략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은 대차(대여)거래 잔액이라고 한다.
대차거래는 흔히 주식을 빌려 매도(공매도)한 후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되사들여 주식을 상환하고 차익을 실현하려고 할 때 활용된다.

대차잔고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 이 잔고를 청산하기 위해서(숏 커버)는 보유한 물량으로 되갚거나 매도했다면 판 수량만큼 다시 사야한다.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인 대차 잔액이 늘어나면 그만큼 앞으로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다.

대차잔고 증가의 의미 요약
※ 공매도 물량이 늘어났음
※ 갚지 못한 주식이 많음

대차비율
증권회사와 증권금융회사간의 대차거래에서 차주잔고에 대한 융자 잔고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차주잔고가 5,000만주인데 융자잔고가 3억주라면, 대차비율은 6배이다. 
대차비율이 커지면 매입 장세를 의미하고, 작아지면 장세가 매매 취결(청산)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중요한 투자 지표의 하나로서 사용되고 있다.
예를들어 대차잔고 비율이 50%라면 주가가 폭락할 가능성이 엄청 크다는 뜻이다.

※대차잔고 비율
대차잔고 비율 = 대차잔고 / 상장주식수 * 100%

※공매도잔고비율
공매도 잔고 비율 = 공매도잔고 / 상장주식수 * 100%

 

대여자 ------------> 차입자 ----------> 시장
↘(주식빌려준자)      ↘(공매도하는자)     
↘대차잔고                ↘공매도잔고

대여자가 차입자에게 주식을 대여해주면 대차잔고 증가
차입자는 시장에 공매도를 하면 공매도잔고 증가
차입자가 빌린 주식을 갚으려 시장에서 주식을 사면 공매도잔고는 감소(숏커버링)
차입자가 대여자에게 주식을 상환하면 대차잔고 감소

 

 

숏 커버링

[ short covering ]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한 주식의 재매입.
숏커버는 주식시장에서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투자자들은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수가 상승하면 손해가 나지 않기 위해 빌린 주식을 되갚아야 하는데 이를 위한 주식의 재매입을 숏커버라고 한다. 
대체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유발하지만 거꾸로 숏커버링은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매도를 주도한 세력이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 이기 때문에 쇼트 커버링도 당연히 이들이 주도한다.‘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이 특정 종목을 쇼트커버링(매수)하면 수급에 영향을 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타게 된다.기업들의 결산이 대부분 12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쇼트커버링 효과는 연말에 집중된다.
주식을 공매도한 투자자는 연말 배당금과 함께 이자를 대여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런 추가 비용 부담 때문에 주로 배당락일(12월27일) 이전에 주식을 상환하려 한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원래 주주도 주주명부 폐쇄 이전에 빌려준 주식을 상환받고 싶어 한다. 이 과정에서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면 쇼트커버링이 나타난다.

 

 

 

※공매도 종합 포털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증권·파생상품의 시장정보(Marketdata), 공매도정보, 투자분석정보(SMILE) 등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 서비스

data.krx.co.kr

주가가 내려갈수록 매수의 힘도 강해지기 때문에 주가가 급하게 하락한만큼 급상승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매도 종합 포털에서 대차잔고량, 공매도량, 체결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전략을 세워나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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