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감자(유상감자, 무상감자)는 무엇일까?

AntsBEE 2021. 4. 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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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주식을 처음 접하다 보면 감자와 증자에 대한 기사들도 자주 보이게 된다. 먼저 증자(유상증자, 무상증자)에 대해서는 밑에 포스팅을 참조하자.

감자는 '자본감소'를 줄인 말로, 주식회사나 유한회사가 정리, 회사 분할 · 합병, 사업 보전 등의 목적으로 자본총액을 줄이는 것을 뜻한다. 

 

 

 

증자(유상증자, 무상증자)는 무엇일까?

유상증자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파는 것으로, 자금 확보 수단의 하나이다. 기업은 유상증자를 실시함에 있어 주주배정, 일반공모, 주주우선공모, 제3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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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주식의 액면금액을 감액하는 방법, 주식소각이나 주식병합을 통해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 그리고 이 두 방법을 병용해 사용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이루어 진다. 

 


유상감자
간단하게 보상이 있는 주식의 감자를 말한다.

즉,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액보다 적은 금액일지라도 한 주단의 가격을 정해 주주에게 감자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이다. 이는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시행된다.

유상감자는 줄어드는 주식에 대한 금액을 주주에게 지급한다. 유상감자는 기업의 자본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만약 기업이 50%의 유상감자를 진행한다면 주주는 주식의 50%를 현금으로 받고, 이에 대한 비용을 자본금으로 지급해 기업의 자본금은 50% 줄어든다. 단 주주들의 지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유상감자는 주로 자본금을 기업의 규모에 맞게 조정해 매각, 합병할 때 시행하며 무상감자에 비하면 아주 드물게 시행되는 감자 방법이다.



무상감자

주주들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 줄어드는 주식에 대한 보상이 없다.

예를 들어 2:1로 무상감자가 진행된다고 하면, 20주는 10주가 되는 것. 무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자본 총액은 변동이 없다. 대신 주식 수를 줄여서 자본금을 줄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결손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증자가 이루어지는 것. 예를 들어 기업의 자본금이 누적 결손으로 인해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줄어들면, 기업은 10억 원의 결손금이 발생한 자본잠식 상태가 됩니다. 이때 주식을 줄여 자본금을 10억 원으로 만들면 회계상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무상잠자는 통상적으로 시장에서 주가 하락 요인으로 된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금융

아시아나항공으로 알아보는 무상감자

 

 

아시아나항공, 3:1 무상감자 "재무구조 개선위해"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3:1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자본금은 1조1161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감소한다. 발행주식 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

www.fnnews.com

위 ​2020.11.03 기사에서 아시아나항공 3:1 무상감자 기사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을 살리기 위해 대한항공이 인수를 추친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을 살리기 위한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기업의 재무구조는 엉망이였기 때문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가 진행되었다. 자본 잠식 등의 사유는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는 수순을 밟기 때문이다. 기업이 적자를 지속하다 보면 자기 이익금 보다 큰 적자가 지속 되어 자본금이 삭감 당하다 보면 자본 잠식이 된다. 기본적으로 자본잠식 50%면 주식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된다. 더 악화되면 상장폐지 수순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무상감자 발표 전에 49.4% 자본잠식이었다. 자본금 1조 1,116억 자본은 5,604억원이었다.

(자본 = 자본금 + 잉여금 + 기타)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적자가 지속된 이유도 있었기에 무상감자를 결단합니다. 3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자본금 1/3으로 줄고 2/3은 잉여금으로 이동된다. 자본금은 액면가*주식수다. 액면가는 고정인 상태에서 주식수를 1/3으로 줄이면 자본금이 줄어들어 주가는 3배 높아진다.(내 주식은 1/3줄고, 주가 3배 높아짐, 결국 변화가 없음) 하지만 위에서도 설명했듯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차트가 보여주는 것 처럼 무증 이 후 주가는 하락한다. 어쨋든 아시아나항공은 무증을 통해  무상감자 전 자본 = 5604억, 자본금 1조 1116억, 자본잠식 49.6% 이였지만 무상감자 후 자본 = 5604억, 자본금 3,720억원, 자본잠식으로 자본잠식이 없어진다.

보통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주주들한테 끌어오지만 이게 여의치 않을때는 어쩔수 없이 무상감자를 한다. 

 

 

유상증자, 무상증자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밑에 포스팅을 참조바란다.

 

증자(유상증자, 무상증자)는 무엇일까?

유상증자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파는 것으로, 자금 확보 수단의 하나이다. 기업은 유상증자를 실시함에 있어 주주배정, 일반공모, 주주우선공모, 제3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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