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주식투자, 지금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AntsBEE 2021. 6.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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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지금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2020년초 하락장에서는 두려워서 들어가지 못하고 지금은 너무 올라온 것 같아서 들어가지 못하겠다는 이들도 많다.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일까. 지금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다시 떨어지길 기다려야 할까?

주식투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투자를 생각하면서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우 역시 많다. 경기침체와 변동성마저 높고 암호화폐 코인의 등장으로 요즘 같은 시장 환경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이다. 하락장이 오면 투자를 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하락장은 기회로 볼 수 있다. 우량주를 상대적으로 좋은 가격에 살 수 있고, 관심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하락장에서 원하던 주식을 꾸준하게 분할 매수로 접근 한다면 좋은 평균 단가로 주식을 보유 할 수 있다.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하락장에서의 분할 매수는 추가 매수 기회로 적극적 활용이 된다. 
 일명 단타, 스켈핑 등의 매매로 단기적인 저점이나 고점을 굳이 맞춰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마켓 타이밍(market timing)’을 통해 고점이나 저점을 확보해서 매수 타이밍을 잡으려 한다면 올바른 장기투자를 할 수 없고
누구도 하락장의 끝이나 주식의 최저점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서는 하락장을 추가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하면 좋다. 마켓 타이밍을 확보하려 한다면 자칫 시장의 큰 ‘랠리(rally)’들을 놓칠 수 있고, 이 역시 장기적인 수익률 차원에서 보면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자 시작.. 기다려야 할까?

일반적으로는 투자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기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개별 상황에서 보면 적절하지 않은 시기나 환경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현재 재정 상황이 양호하지 못하다면 지금 시장환경은 투자에 적절치 않을 수 있다. 먼저 비상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면 조금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경기 전반적으로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정적인 비상 상황이 올 때를 대비해두는 것이 더욱 중요한 환경이다. 이미 정기 적립하고 있는 은퇴투자라면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별도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충분한 비상자금이 없는 상황이라면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투자를 시작했다가 곧 손해를 보면서 팔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최악이 될 것이다. 최소한 3개월~6개월 동안 생활할 수 있는 비상자금은 있는 상태라야 비로소 투자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자가 높은 채무가 있다면 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개인 소비융자 채무가 있다면 이를 먼저 처리하는 것이 순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하락장에서 사람의 심리는 더욱 더 손실을 보고 팔고 나와야 하는 생각만 가지게 되기 때문에 채무가 있는 상황이거나 단기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의도하지 않던 매매가 발생되어 투자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전략이다. 투자전략은 투자목적과 연계돼 있다. 
자신의 재정 상황과 리스크 성향, 리스크 수용 능력 등을 반영한 투자전략은 투자목적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이런 전반적인 투자 결정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에 근거한 정확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것이 없이 무작정 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큰 손실을 예비하는 것이다. 
이는 어찌 보면 당면한 구체적인 시장환경과는 별개다. 투자전략이 없으면 어떤 시장환경이라 해도 성공하기 힘들다. 
반대로 투자전략이 있으면 시장환경에 상관없이 투자를 시작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불황이나 하락장을 기회로 삼을 수 있고, ‘마켓 타이밍’으로 인한 실수도 없게 하는 것이 투자전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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