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관리로 투자에서 성공하는 법 │ 주식투자, 암호화폐투자, 비트코인투자, 투자방법

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분명 멘탈관리 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되돌려 20년 3월 펜데믹 상황에서 끝없는 추락을 경험했을 것 이다. 물론 3월 이 후 신규 진입한 사람들에게는 둘도 없는 기회의 3월이였지만 기존 투자자들에게는 멘탈이 흔들리는 최악의 한달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두뇌는 2가지 시스템이 있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뇌(직관적인 빠른 사고)와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뇌(논리적인 느린 사고). 대부분의 행동과 결정을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뇌가 담당해서 결정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비교적 복잡한 것들은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뇌가 담당을 한다.

 

위 사진의 시스템1(직관적인 빠른 사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훈련을 많이 하면 노련한 반응을 보이고 노련한 직관을 발휘한다.
2. 진실이라고 착각할 때, 기분이 좋을 때, 긴장감을 늦출 때, 인지적 편안함을 느낀다
3. 원인과 의도를 추론하고 조작도 한다.
4. 모호함을 무시하고 의심을 억누른다.
5. 편향에 사로잡혀 어떤 것을 믿거나 확신한다.
6. 기존 증거에 초점을 맞춘 채, 보이지 않는 증거는 무시한다. (보이는 것이 전부다).
7. 낮은 확률에 지나치게 비중을 둔다.
8. 수량에 대한 민감성 감소 성향을 보인다 (정신 물리학)
9. 이익보다 손실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 (손실 회피)
10. 결정을 내릴 떄 여러 선택을 별개로 보면서 문제를 좁은 틀에서 다룬다.

 

우리는 쉽게 착각하고 보곡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한쪽에 너무 치우친 사고를 하게 만드는 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선택적 정보 습득이 가능해진 탓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유튜브의 알고리즘도 우리가 보고 싶은것만, 우리가 봤던 영상의 비슷한것들이 추천영상으로 올라온다. 어찌되었든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이익보다 손실에 더욱 강하게 반응한다. 투자를 시작하여 100만원의 투자원금이 200만원이 되었을때 그 기쁨보다 100만원의 투자원금이 100% 손실이 났을때 우리는 손실에 더 크게 반응한다. 

 

자연은 인류를 고통과 쾌락이라는 두 군주의 지배 아래 두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를 지적하는 것도 오로지 이 두 군주에게 달려 있다.
-제러미 벤담-

 

우리는 각종 오류와 편향으로 투자 판단에 영향을 받는다.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직관을 쌓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객관적이며 감정의 기입이 없는 통계와 수치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투자 전문가들도 매번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하는 투자를 할 수 없듯이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투자 전문가들의 말을 너무 맹신하지 말아야 하며 비판적 사고와 독립적 사고로 공부하고 연구해서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인간은 운보다는 실력이나 어리석음 또는 의미에 더 큰 역활을 부여하는 이야기에 끌리고, 일어나지 않는 무수한 사건보다 일어난 몇 가지 눈에 뛰는 사건에 주목한다. 우리 인간은 과거를 설명하는 조잡한 이야기를 꾸며 놓고, 그것을 진짜라 믿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속인다. "

 

인간의 과거 이야기와 현재의 성공에 지나친 비중을 두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인지 편향이 발생한다. 예로, 비트코인 처음 나왔을때 사서 고점에 팔껄. 과거로 돌아가 삼성전자를 샀으면 지금 부자가 되었을텐데.. 이런 성공스토리로 인해 스토리텔링의 함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성공으로 인지 편향과 착각을 가지고 더욱 더 비트코인이나 삼성전자, 그리고 현재의 카카오에 우리는 더욱 더 열광 하는게 아닌가? 

 

결론적으로 우리는 멘탈관리를 하기위해, 투자를 할땐 본인의 원칙과 기준이 명확하게 알아야 하고 충분한 연구와 기존에 나와있는(재무재표 등의)데이터를 기반으로 백테스트하여 과거를 참고하며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감정기입이 없는 합리적인 투자라 판단되었을때 해당 기업에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각종 편향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